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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무슨 날벼락인가 싶은 소식이 들어왔다.
애증의 에이벡스...에서 10인조 걸그룹이 나오는데 여기 4명이 전 GEM 멤버다. 쿠사미로 쥬린, 오구리 카코, 히라노 사라, 니시다 히라리.
그외 6인의 정체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일단 컨셉상 아이돌은 아닌것 같고 매번 실패하는 모델 중 하나(??)인 아이돌보다 위, 아티스트로 가는 느낌인데 매번 느끼지만 포지션을 확실히 해주는게 어쨌거나 좋을것 같다. 이도저도 아니면 팬들도 이도저도 아닌 부분에서만 모이니까.
일정만 맞으면 가보고 싶은데 일단 첫 무대라고 하는 이번주 일요일 롯본기 아이돌 페스티발에는 못가니까 이후를 봐야 할것 같고..뭐 일처리를 이렇게 하나 싶다. 오늘 공개해놓고 5일만에 첫 무대라니. 오타들도 준비할 시간 정도는 줘야할것 아닌가. 나같은 사람이야 어쨌거나 도쿄 가는 일정을 잡고 느지막히 갈거라 상관없지만 일주일만에 집합할만큼 충성이 남아있을 기간인가. 해산한지 3달이나 지나놓고.
예고도 없이 일어난 일이라 일단 지켜보면서 일정을 조정해보려고 한다. 아또잼에 나오면 베스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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