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Expo 2018 갈 준비...

매일매일 잡설 2018. 7. 17. 00:53 Posted by e-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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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TIF나 @JAM Expo 영상 챙겨보면서 저 뙤약볕에서 개고생은 안한다고 말했는데 2012년부터 방송만 쭉 봐오다보니 이제 더 늦으면 못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지만 이제라도 가보자..하는 생각에 덜컥 한달전쯤 예약을 해버렸다. 

가깝고 편하고 익숙한 후쿠오카에 그렇게 오래 다니면서 아마도 아이돌을 보는것도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을거라고 5년전쯤엔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환경이란것도 변하게 마련이고, 생각도 그에 따라 변하게 마련이고. 아마도 도쿄가는 횟수가 슬슬 늘어났던게 GEM 리리이베 다니면서부터였을거다. SSS 싱글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다.

좀 깊게 파는 팀이라면 원맨이라거나 투어라거나 이름달고 하는 단독공연을 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이 짓도 하다보면 그렇게 깊게는 파지 않고 얕게 몇곡만 보는팀, 멤버 한두명만 관심가는 팀들도 계속 생겨난다. 그런 한두멤버를 블로그에 기록해두기도 하고, 아니면 넘기기고 하고. 

3월에 갔던 뮤직파크가 좋은 계기였다. 이날은 모노가 보러간거였지만 현장이 궁금했던 니지콘, 추천이 많아서 한번은 봐야지 싶었던 하코무스, 몇년만에 본 안쥬레브, 그리고 몇년째 트위터만 보던 야활의 멤버 모이까지 싹 훑어볼 수 있었다. 그 외에 플래티넘의 시부산이라던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팀들까지 탐색할 기회기도 했고, 전교소녀나 디어키스, 산뮤도.

그래서 아또잼엑스포도 기대가 크다. 얼마나 바쁘게 돌아다니며 공연보고 특전을 다닐지 싶지만 벌써부터 가볼팀, 공연볼팀을 정리해가며 8주의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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