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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Q의 이번 싱글은 판매면에서 최악이었다. 그동안 단 한번도 판매량이 떨어진적 없던걸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다가, 불과 한달 반만에 새 싱글을냈고 덕분에 싱글 판매량은 전싱글에 반토막나버렸다.
이런 좋지 않은 기록도 냈지만, 이 싱글은 흥미로운면이 많다.
총 프로듀서는 덴파구미의 프로듀서인 모후쿠짱이 맡았고,
의상 디자인은 덴파구미의 아이자와 리사,
뮤직비디오 감독은 덴파구미의 유메미 네무가 담당했다.
사이가 좋은건 알았는데 이정도까지 일관련으로 깊게 될줄은 몰랐다.
작곡가는 팀 샤치호코나 오토메신토우 곡을 많이 썼던 아사노 타카시(浅野尚志)가 맡았다. 의외로 덴파구미의 곡은 2곡밖에 없는편.
노래 시작부는 덴파구미의 난잡스런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첫 후렴부터는 줄곧 정돈된 모습이라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또 이런 특유의 난잡함에 머릿수까지 많아져서 분담은 되었지만 덴파구미가 보여주는 팀워크까지는 이식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되려 후렴부터 펼쳐지는 정돈된 모습에 안정감을 주는데 양쪽을 노리다가 양쪽팬 모두에게 아쉬움만 남겨버리게 되었다.
그래도 칭찬하고 싶은건 노래가 좋다는것. 기존의 LinQ 노래에선 듣기 힘들었던 화려한 브라스세션에 난잡하게 달리는 이미지가 그려진 것만으로도 차별화는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은 걸렸지만, 가끔 한번씩 일탈을 해주는 느낌으로 이런색의 싱글이 나와주면 좋을것 같다.
다만, 팬들이 총알 모을 시간 정도는 충분히 줘야 판매성적도 제대로 나와줄 것이다. 55일만에 새싱글인 점은 당황할만도 했다. 50일 전부터 싱글 예약을 받은적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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