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P 2020 관전평

아이돌 이야기 2020. 1. 5. 00:23 Posted by e-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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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권 내의 팀들만...

 

매지컬 펀치라인 - 2019년은 마지판이 이전의 역사를 딛고 올라서 새로운 자리에서 시작한 시기였고, 이 기세가 2020년 더 강하게 치고 오를것을 예고한 무대였다. 

 

아라이 히토미 - 솔로 무대를 앞으로도 계속 가질 것인가? 컨셉이나 무대는 여전히 좋지만 어떻게 이어질지는 아직도 예측 불가.

 

ukka - 2020년은 이 추세라면 TIF뿐 아니라 @JAM에서도 메인 스테이지는 이미 올라섰다고 보여진다. 10월까지 일만 안터지면 된다.

 

유메아도 - 두명만 남은 팀에 신멤버 둘을 더해 4인으로 선 첫 무대가 너무 큰 무대인것도 이상한데 생각보다 괜찮다. 역시 회사가 튼튼하고 멤버 수급이 잘되는 팀은 다르고, 야마시타 사야를 중심으로 한 무대가 안정감이 보이는게 신기했다.

 

니지콘 - 세트리스트의 대대적 개편에 신곡을 다수 투입하고 있다. 트라이앵글 드리머는 여전하지만 주력 멤버를 다소 바꾸는 일도 해야하고, 동생팀인 니지판도 준비하고 있는만큼 니지콘의 팀 컬러를 수정해나가는 과정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앗파레 - 올해도 붐은 이어간다. 한곡만 제대로 터져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니지마스 - 확실히 니지마스는 40분 공연보다는 20분대 공연이 좋다. 본론에 들어가려면 신멤버가 뽑힌 후에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은 준비 분위기. 아에리는 그 사이 어필 나이대를 더 높여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페스티브 - 인기 멤버 피아노의 탈퇴가 영향이 있었지만 5인 무대가 나쁘지 않았다. 히나리-사리아 중심으로 무대를 만들고 사에코 중심으로 보컬을 정비한게 괜찮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어쩌면 올해 한번 더 치고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회사는 새로 발족시킨 동생팀 My Dear Darlin'을 키우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시로캰 - 현재 구성으로는 충분히 올라섰다고 생각하지만, 한단계 더 올라가려면 더 광범위하게 어필할 곡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멤버도 좋고 무대도 좋다. 굳이 찾아갈 이유를 하나만 더 만들면 여기도 포텐 폭발인데.

 

모노가 - 이제 막판이라 관객 반응이 좋다. 딱 두달동안 즐기면 끝이다.

 

프레디아 - 멤버가 줄었어도 무대의 파괴력은 여전하고, 음악적인 소모도 없는것 같다. 개인적으론 이들의 음악을 좀더 오래 듣고 싶다.

 

필로소피 - 다른팀은 다 영상이 떴는데 필로소피만 안떠서 아쉽다. 보고싶다.

 

안쥬레 - 2019년 대박은 아니라도 회생의 한해였다. 회사에서 돌리는 팀이 많다보니 얼마나 신경을 쓸지는 모르지만 자기 보전은 충분하고 올해 나오는 싱글이 또 한해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핌즈 - 멤버 둘을 졸업시킨건 생각외로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다. 두명의 거친(?) 이미지의 멤버가 사라지니 영락없는 아이돌 라인업이다. 이제 곡만 하나 제대로 얹으면 2020년 메인급 아이돌팀으로 올라서는데도 큰 문제가 없을것 같다. 

 

전교소녀 - 흐름을 탔다는 말 이상으로 표현할 길은 없을 것이다. 리세 이외 멤버들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무대의 완성도도 높아지는 중이라 Wonder Wave만한 곡 하나만 더 나와주면 올해도 작년에 이어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타스크 - 이만큼 요지부동으로 탑 시드를 지켜내는 팀이 또 있을까. 아직 멤버들이 짱짱하고 질서정연하면서도 한목소리를 내는 오타들도 짱짱하다. 적어도 몇년은 더 버틴다.

 

와스타 - 더 올라갈 자리가 없을것 같더니 이번 싱글을 계기로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말았다. 새 싱글의 곡들은 빠르고 세트리스트에 자리 잡았고 이전 곡들과도 잘 어울려 무대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팀이 되버렸다. 이번 NPP 공연 중에 최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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