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효과

아이돌 이야기 2018. 7. 2. 19:26 Posted by e-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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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라인업을 짜면서 모토무라 아오이를 지명했다.

같은 HKT 1기이고, 오랫동안 선발로 함께 해오고 있는 멤버, HKT 멤버들 중에 춤으로 특화된 멤버라서 어느곡을 해도 괜찮을 팀이라고 생각하고 짰다는 말과 맥락에도 부합한다. 

지명자가 48 멤버인 경우 이런걸 찾아보면.

야부키 나코는 당연히 다나카 미쿠를 뽑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다른 HKT 3기 동기인 아라마키 미사키와 쿠리하라 사에를 꼽았다. 키가 비슷한데다 캐릭터까지 겹치고 팬층까지 겹치는 미쿠링쪽보다는 전략적으로 이미지를 받쳐주고 팬층이 겹침도 덜하고 키가 비슷하게 큰 둘을 선택했다.

특히 김나영을 선택한게 신의 한수로 보이는데 같이 계속 가면 짝지어 갈 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이어갈지는 모르겠다.

코지마 마코는 AKB에서도 오랫동안 붙어다니는 다카하시 쥬리를 지명. 이 둘은 평소에도 자주 붙어다닐만큼 가까운 사이고 다카하시 쥬리가 12기로 코지마 마코보다 두 기수 위지만 동갑이다. 

이와타테 사호가 다섯번째로 지명한 모기 시노부. AKB 13기로 동기다. 

마츠오카 나츠미는 HKT 1기. 이마다 미나는 동기, 다나카 미쿠는 3기로 두 기수 아래다. 다른 지명과 차이가 있다면 처음부터 이 둘을 먼저 뽑고 시작. B 등급에 손은채나 한초원을 선택하지 않은것도 다소 의문인 부분이다. 편집덕분에 매도되는 걸수도 있고, 실제로 갈등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경연 전에 스토리가 또 나오니 기다려본다. 닥터 스탑으로 미쿠링이 더 안나오게돼서 나코쪽으로 표를 넣고는 있는데 좀 아쉽다. 

그리고....

쥬리나가 다섯번째로 지명을 하면서 48 멤버를 하나도 안 뽑고 팀을 다국적으로 꾸린것도 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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