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ETTe

아이돌 클래식 2013. 11. 11. 10:38 Posted by e-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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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비극을 겪은 멤버들을 모은 팀이 하나 나타났다.

 

해체된 CQC's에서 인기 멤버로 활약했던 시시마 사키 四島早紀는 팀 해체후에 유일하게 재기를 노리며 고쿠라에 위치한 아루아루시티에서 이런저런 이벤트 행사관련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기회에 팀을 이루어 과거의 영광을 찾아가는 중이다.

 

CQC's는 기간 한정 팀의 개념이었다. 프로듀서의 생각에 매해 새로 나오는 캠퍼스 퀸들을 새로 영입하고 대학을 졸업하는 멤버를 졸업시키며 한해한해 이어나갈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의 팀이 인기가 영 생각만큼 나오지 않자 초반부터 이탈자가 생겼고 결국 마지막에 남은  5~6명의 멤버로 텐진 비브레홀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공식 해체해버렸다. 학교 생활 바쁜 여대생들로 일을 꾸린데다가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 한참 진지하게 고민할 이들이었기에 이런 수순이 어쩌면 당연해 보이는데, 시시마 사키는 이쪽으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나보다.

 

각종 수상 경력과 CM, 방송출연 경력이 터지지 못한 포텐셜을 뒷받침해주고 있었으니.

 

GALETTe는 독특하게 이 시시마 사키 이외의 멤버는 자신의 팀과 겸임으로 활동을 시키고 있다. 다른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들 소속이 하나씩 있다.

 

노노코(ののこ)는 오이타 아이돌 Chimo(키모), 호사카 아야노(保坂朱乃)는 ITR 회사 소속의 솔로 아티스트, 무라야마 시호리(村山しほり)는 K-NEXT 소속이다. 그리고 어제인 11월 10일에는 근처 야마구치를 점령해나가고 있는 이름 높은 텐카라스(10Color's)의 코모리 유이가 합류했다.

 

 

 

겸임이라는 제도를 응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렇게 만든것은 또 새로운 도전으로 보여진다. 각 팀에서 차출하고 기존에 인기도 많고 인내심강한 중심멤버 하나를 대표로 조합하여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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