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사카에서 있었던 해피잼 Happy JAM 무대에서 신곡들이 일부 피로되어서 니코생방 영상이 올라왔다. 고맙게도.
개인적으로도 맘에 들고, 반응도 제일 좋은 FLy Now!!
Baby Love Me 부터 일렉트로닉 EDM계열 사운드에 조금씩 발을 들이더니 급기야 본격적으로 GEM의 색채에 섞어내기 시작했다. 싱글컷 곡이 아니다보니 아이돌스러운 부분은 별로 안보이고 무척이나 본격적으로 했는데 괜찮게 곡이 뽑혔다. 이런쪽 음악에 발 들인 후 최고 잘 나온 곡이라고 봐도 될것 같다.
보이스 컬러의 색이 대비가 되어서 어울리는 곡이 몇 없던 무라카미 라나 중심에 다케다 마아야 서브로의 조화도 인상적으로 퍼포먼트 특화그룹답게 간주의 집단 안무도 좋다. 그 뒤로 받쳐주는 보컬로 이토 치사미 - 모리오카 유를 선택한 부분이 그간의 곡들과 차이점. 사실 더 잘하는 보컬들이 떡하니 두명(미나미구치 나나, 쿠마시로 쥬린)이 있는데도 이들을 안썼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그만큼 튀지 않고 오히려 결과적으로 좋게 나왔다. 모리오카의 보컬 능력의 향상이 돋보이는 부분.
애초에 댄스가 주 포지션인 이야마 마호, 오구리 카코, 히라노 사라 등을 랩으로 할당해 전체적인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인 부분도 상당히 신경 썼다. 간주부에 안무 포지션마저도 무라카미 - 이야마 - 히라노- 오구리로 이루어진 레벨 높은 멤버들로 꾸려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Tears in the Sky
위의 Fly Now와 반대되는 느낌의 곡 하나를 페어로 배치한것 같다. 보컬 라인 선택에 있어서도 다케다 마아야 - 미나미구치 나나 중심으로 이토 치사미 - 쿠마시로 쥬린을 뒤에 살짝 배치하며 기존 곡들이 대개 무라카미 라나의 활약에 기대었다는 부분과는 다르게 라인업을 짰다. 센터이자 핵심인 다케다 마아야의 비중은 그대로 둔채 표현력이 좋고 다양한 부분을 소화할 수 있는 미나미구치 나나가 이런것도 할 수 있어 하면서 처음엔 화음맞추고 브릿지 부분을 채우고, 클라이막스로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조연인데 주연같은 활약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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