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에 여러편 챙겨본 적이 그리 많지 않은데 어쩌다보니 이번엔 그렇게 됐다. 근데 1시간 짜리 정극은 한편이고 세편은 30분도 안되는 심야 단막극들.
1. 실연 쇼콜라티에
출발: 이시하라 사토미가 출연한다. 봐보자!
볼 이유: 만화 원작으로 만화스러움이 묻어나는 1화를 보고 계속 보기로 결심.
현재까지: 충분히 재밌고 생각할 꺼리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완주할듯. 더불어 마츠모토 준이 웃겨서 좋음.
2. 로스트 데이즈
출발: 미요시 아야카 나온다! 내가 안보면 누가 보냐!
볼 이유: 미요시가 나오니까 다 본다는 결론. 스릴러물로 긴장의 완급조절이 현재까지 재미있어 계속 보기로 결심.
현재까지: 처음 보는 배우들이 괜찮고,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때처럼 젋은 배우들의 조합, 짧지만 높은 집중도로 기대가 가장 크다. 여담이지만, 여기 나오는 배우들 중에 키와 등빨이 가장 큰 미요시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학생 역할이 ....어색하지가 않아.
3. 샤크
출발: 릿짱 나온다! 좀 보자.
볼 이유: 다소 뻔한 음악 드라마지만 첫 출연치고 비중이 높은 (아)카와에이 때문에 봐야겠다.
현재까지: 그 뻔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봐야겠다. 첫 출연인데 괜찮게 나오는게 지난 시즌 음양사 유키링 정도느낌.
4. 사채꾼 우시지마 2
출발: 만화도 재밌게 보고 지난 시즌도 좋았다.
볼 이유: 앞에꺼봤으니 그냥 이어본다.
현재까지: 무난히 만화를 재연하려 노력하는 저예산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나름의 재미도 있다. 만화가 너무 극단적으로 그림을 그려놓으니 어느정도 현실감을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점은 좋지만, 지난 시즌에 나온 여주인공 어디갔음?
'매일매일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과 음악. (0) | 2014.02.05 |
---|---|
마츠이 아이리와 미요시 아야카가 출연한 PV (0) | 2014.02.01 |
연도별 정리로 본 드라마들 (0) | 2014.02.01 |
미요시 아야카(三吉彩花)의 지드래곤 디비디 홍보 (0) | 2014.01.21 |
사쿠라학원의 시스템. (0) | 2014.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