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첫 시즌 보게 된 일드들.

매일매일 잡설 2014. 1. 29. 22:29 Posted by e-rown
반응형

한 시즌에 여러편 챙겨본 적이 그리 많지 않은데 어쩌다보니 이번엔 그렇게 됐다. 근데 1시간 짜리 정극은 한편이고 세편은 30분도 안되는 심야 단막극들.

 

1. 실연 쇼콜라티에

 

출발: 이시하라 사토미가 출연한다. 봐보자!

볼 이유: 만화 원작으로 만화스러움이 묻어나는 1화를 보고 계속 보기로 결심.

현재까지: 충분히 재밌고 생각할 꺼리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완주할듯. 더불어 마츠모토 준이 웃겨서 좋음.

 

2. 로스트 데이즈

 

출발: 미요시 아야카 나온다! 내가 안보면 누가 보냐!

볼 이유: 미요시가 나오니까 다 본다는 결론. 스릴러물로 긴장의 완급조절이 현재까지 재미있어 계속 보기로 결심.

현재까지: 처음 보는 배우들이 괜찮고,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때처럼 젋은 배우들의 조합, 짧지만 높은 집중도로 기대가 가장 크다. 여담이지만, 여기 나오는 배우들 중에 키와 등빨이 가장 큰 미요시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학생 역할이 ....어색하지가 않아.

 

3. 샤크

 

출발: 릿짱 나온다! 좀 보자.

볼 이유: 다소 뻔한 음악 드라마지만 첫 출연치고 비중이 높은 (아)카와에이 때문에 봐야겠다.

현재까지: 그 뻔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지만 봐야겠다. 첫 출연인데 괜찮게 나오는게 지난 시즌 음양사 유키링 정도느낌.

 

4. 사채꾼 우시지마 2

 

출발: 만화도 재밌게 보고 지난 시즌도 좋았다.

볼 이유: 앞에꺼봤으니 그냥 이어본다.

현재까지: 무난히 만화를 재연하려 노력하는 저예산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나름의 재미도 있다. 만화가 너무 극단적으로 그림을 그려놓으니 어느정도 현실감을 가져오려고 노력하는 점은 좋지만, 지난 시즌에 나온 여주인공 어디갔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