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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페스가 사라진 마당에 지난주 주말에 진행된 온라인 야츠이 페스를 하나씩 보고 있었다.

 

쿠마리 데파토는 2016년 데뷔후 최근 몇년사이 점점 더 눈에 띄는 팀이다. 그만큼 여기저기 참가하는 공연이 많았고 전국을 돌고 있어서 성장세가 주목할만한 팀으로 꼽고있었기에 야츠이 페스 공연도 정주행했다. 

 

그리고 귀에 한번에 감기는 곡이 있었으니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極LOVE浄土. 소울 훵크의 리듬감을 가득 차용하고있는 디스코넘버. 

 

쿠마리데파토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サクライケンタ 사쿠라이켄타의 작곡이며

 

무려 편곡에 ダンス☆マン 댄스맨을 기용했다.

......댄스맨이 편곡한 대표곡들을 살펴보면 モーニング娘。모닝구무스메의 「LOVEマシーン」「恋のダンスサイト」  「ハッピーサマーウェディング」「恋愛レボリューション21」「ザ☆ピ〜ス!」「そうだ! We're ALIVE 」, Berryz工房 베리즈코보 「ジンギスカン」 등이다.

 

그리고 후반 브릿지의 트럼펫은 桑マン 쿠와만을 기용해서 총력전을 펼쳐 만든 곡이다.

... 어쩌다 이런 쇼비지니스계 인물, 그것도 아이돌과는 접점이 전혀 없을것만 같은 거물이 여기 참여했는지도 의아하다.

 

쿠마리데파토는 포텐셜을 가장 잘 감지해온 타워레코드가 선택한 팀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는 타워레코드와 @JAM이 공동운영하는 MUSIC@NOTE에 소속되어 활동중이고 타워레코드 산하 레코드 레이블 T-Palette 레코드에서도 전폭적으로 서포트하고 있다. 덕분에 2018년부터 원맨을 꾸준히 채워갔고 2019년에는 도쿄-오사카-나고야 투어, 그리고 올 초에는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다섯번째 공연까지 채워가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쿠마리 데파토에게 있어서 이 곡만큼은 확실한 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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