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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돌스트릿 멤버 중에는 한국에서도 제일 유명한건 단연 나퐁, 아사카와 나나일 것이다. 아무래도 그라비아 게제가 많다보니 검색창에 아사카와 나나 라는 이름만 쳐도 그간의 행적을 한국의 여러 블로그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위에 링크된 유튜브 영상은 주목받던 타이밍에 나왔던 방송으로, 저 방송부터 단순히 그라비아로 잘나가는 아이돌 이상의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게 됐다. 팀이 아닌 혼자 나갔던 데다가, 유명 게닌들을 앞에 두고도 배짱좋게 받아치는 모습, 자기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데다 패널들로부터 "쟤 위험해"하는 말까지 끌어내고야 만다. 



1년간의 그라비아 무쌍. 게제만 된것들은 제외하고 표지로 나온것만 저정도였다.


아이돌 중에 그라비아 무쌍을 찍었던 멤버는 그동안 꽤 있었지만 이런 예능감의 존재는 없기도 없었다. 아무래도 소속사의 방침 문제도 있을거고 아사카와 나나의 경우 회사의 푸시도 상당 부분 독점할 수 있다는 점(스파가에 이렇게 나서서 그라비아를 찍은 멤버가 그간 없었고 현재도 단독으로 나서는 멤버는 와타나베 코우메 정도뿐이다.)과 더불어 그동안 스트릿생때부터 자생해 온 부분까지 있다보니 이례적인 경우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간 스파가에 모자랐던 부분 중 하나인 확고한 입문캐로서 위치를 다지게 된 계기가 됐다. 이전의 스파가 입문 멤버들은 하나같이 모델같이 예쁘고 비율 좋은 다나카 미레이와 (졸업한) 아라이 레이라 같은 멤버였지만 이들보다 방송에 더 적합한 멤버로 등장한게 아사카와 나나였다.


일반에 인지도는 팀내 최고이긴 하지만 악수회나 투샷회의 인기, 즉 코어 팬층의 인기만 보면 여전히 다나카 미레이와 마에시마 아미가 더 뜨겁다. 그 뒤로 아사카와 나나와 와타나베 코우메가 잇고 있는 편이고 최근 신멤버들의 인기가 높아 키도구치 사쿠라코, 아베 유메리도 현재 빠르게 추격중이다.



다음 발매 싱글 恋☆煌メケーショ 의 센터로 결정됐다. 의상의 머리 리본이 다카하시 미나미가 초기에 하던 리본과 같은 형태라 기뻤다는 트위터 글이 있었다.



디스코풍 음악으로 나오는데 전작 러브서머가 워낙에 웰메이드라서 약간은 흠칫하게 된다. 매 싱글 누적 판매 10만장을 몇장째 이어가고 있는터라 어깨가 무거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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