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관객동원 순위

1위가 빅뱅. 3위 샤이니. 이제는 한류라는 카테고리의 느낌이 아니라 한국팀들이 일본 시장에 정착한 느낌. 상반기에만 34회 공연이면 엄청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여성 아이돌 중에선 단연코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압도하는데 사실상 여성 아이돌이지만 아이돌팬이 아니라도 퍼포먼스때문에 보러가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 팀이다. 어느선 이상을 넘어온 후부터는 공연이 좋아서 굳이 팬이 아니라도 가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퍼져서 개인적으로도 한번쯤 보고싶기도 하다.

이런 투어일수록 하로프로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싱글을 내도 10만은 거뜬히 찍는 모닝구 무스메는 공연 집객력에서도 강세. 2~3천 정도의 공연장을 전국으로 계속 도는데 팬들도 줄지않고 꾸준히 모이고 있다. 

올해 여러 아이돌 페스티발의 헤드라이너 역할을 해온 덴파구미가 그 뒤를 잇고 있는데 최근들어 개인활동이 많아져서 공연은 어떨까 싶지만 아직도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