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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의 스텝원 글을쓰고 문득 궁금해져서 히로시마 액터스 스쿨에 대해 찾아봤다.


우선 액터스 스쿨이라는 이름은 연예계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모이는 학원의 보통명사라는 점. 히로시마 액터스 스쿨은 그 중에 히로시마에 위치한 곳이다. 


각 지점마다 예능인을 키워내는 과정을 가지고 있어 여기 뜻이 있는 인재들이 각 지역별로 모이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이 '액터스 스쿨'이 크게 부흥하게 된 것은 1990년대 초반 아무로 나미에, Speed, 슈퍼 몽키스를 키워낸 오키나와 액터스 스쿨이 미디어에 크게 보도되면서부터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 히로시마 액터스 스쿨이 유명했던 것은 역시 1기 출신인 Perfume의 존재가 가장 크고 대형 기획사인 amuse와 연계가 된 부분이 연예계 지망생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 아무래도 큰 연예사무소로 진출할 기회가 더 많다는 뜻이라 끌릴법 하고. 계열사에 TV 히로시마도 있으니.


여기에 97년생들 중 라이벌이라고 했던 두 명의 인재가 모두 잘됐다. 베비메탈의 싱어 나카모토 히메카(15기), 모닝구 무스메의 사야리 리호(12기). 이 둘은 ASH의 온갖 기록을 갈아치우고 나갔을만큼 현재까지 후배들에게 흠모의 대상. 


그런데 이외에도 사실 지금 활동중인 아이돌 중에 여기 출신이 많다. 


노기자카 46의 나카모토 히메탄 빔(16기...동생보다 1기수 아래..).....


그리고 HKT48의 무라시게 안나도 ASH 출신이다. 야마구치 출신이지만 가장 가까운 액터스 스쿨이 히로시마에 있어서 이쪽을 갔나보다.


그리고 최근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마나미노리사는 아예 ASH에서 2007년 내놓은 유닛이었다. 1기생들....


AKB48 팀8의 히로시마 대표 멤버인 타니 유리 谷優里

사쿠라학원의 유일한 중퇴자(?) 스기모토 마리리 杉本愛莉鈴


리스트를 살펴보면 사실 아이돌들 보다는 뮤지션의 길을 가는 인재들이 더 많은게 사실이라 앞으로 드믄드믄 히로시마 출신이면 살펴봐야할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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