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참여에 의미를 두고 한두표씩 행사해왔다. 표를 많이하건 적게하건 자기 마음이지만 그래도 보는 즐거움은 한표라도 던져놨을때 있길래.
소견발표도 매년 하다보니 다들 소스가 떨어졌는지 좀 지루해졌지만, 그래도 눈여겨본 정견들 링크해본다.
1. 모토무라 아오이
어느새 HKT48에서도 중견 같은 애들이 생겼는데 매 싱글마다 선발에 들면서도 뒷줄에 붙박이가 된 멤버다. 처음에는 울보 캐릭터로 뜨고 나중엔 캠핑 달인이 되더니 어느순간 팬이 꽤나 있는 멤버로 자리잡았다.
개인적으로 비주얼이나 이미지를 참 좋아하는 멤버라서.
2. 토모나가 미오
이렇게 달변이 아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유창하게 말하는 아이돌이 되어버렸다. 길게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일년간 그라비아에서만큼은 최강자로 군림한게 아닌가 싶다. 숫자로만 보면 사쿠라가 더 많이 찍었겠지만, 미오는 매번 임팩트가 너무 커서...
3. 다나카 미쿠
나코미쿠로 늘 야부키 나코와 묶여서 등장해서 사시하라 차일드의 일원으로 혜택을 많이봤다. 나코쪽에 무게가 더 가긴하지만, 미쿠쪽은 구마모토라는 지역 이미지도 있다보니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한다.
4. 우메모토 이즈미
랭크인에 대한 기대까진 못해도 멤버들이 좋아하는 멤버, 극장 단골들이 좋아하는 멤버로서의 치이즈는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카메라가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제 밝은 모습이 잘 연출되서 보기 좋게 나왔다.
5. 다카야나기 아카네
다른 애들과 달리 준비를 잘한 100초라서 올려본다. 컨셉-분석-의상. 역시 베테랑이다.
6. 타니 마리카
항상 중간이상은 해준다는 타니 마리카. SKE로 이적해서 카오탄이랑 엮이고 푸시를 이리저리 받고있지만 하필 코이시 쿠미코라는 복병이 나타나서 이미지가 다소 희석됐다는 평이 있었다. 타니도 예전보다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날뛰니까 정신없는 느낌이 줄어서 괜찮아진것 같다.
7. 오가사와라 마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웃겨지는 마츙.
8. 니시노 미키
멤버들을 대상으로했던 설문조사 프로그램 AKB시라베의 리액션 부분 1위를 차지할 당시 나왔던 네타였던 해적룰렛을 들고 나왔다.
9. 와타나베 미유키
그나마 따분한 와중에 볼만한 정견영상을 찍는 미루키 퀄리티는 인정하지만, 저질러 놓은 일이 있으니 결과가 기대된다. 작년 순위도 상당히 선방한 정도였는데, 미루키의 순위를 보며 인간의 기억력과 감정의 유효기간을 가늠해볼수 있을것 같다.
10. 콘도 리나
뭔가 기분이 들어서 마지막으로 올려본다. 내 팬질의 시작점이 리이짱이었...
'매일매일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AKB 총선은 재밌다. (0) | 2015.06.06 |
---|---|
총선 속보가 나왔다. (0) | 2015.05.21 |
도쿄 다녀옴. (0) | 2015.05.11 |
Crystal Kay - 恋におちたら (1) | 2015.04.18 |
스피카의 밤. (4) | 201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