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XT - RaspberryPop

 

유성군소녀의 앨범에서 가장 인상깊게 들은 넘버. 아이돌팀 노래에서 이런 Funky한 곡도 들을수 있는지 몰랐는데 다른팀에 넘겨준 곡 치고는 너무 고퀄리티라 놀라고, 듣다보니 리듬다이를 너무 잘짜놔서 한번 더 놀랬다.

 

시원하게 흐르는 브라스 세션에 깔끔한 편곡때문인지 찾아 듣게 되는 곡이다. 정작 유튜브 영상을 보니 안무엔 그다지 필요없는 자잘한 움직임들이 있어서 노래부르는데 좀 방해가 되는것 같다.

 

그나저나..이걸 보면서 타다 유우를 회사에서 사실무근으로 커버해주고 넘겼는지 한번 더 알것같다는 생각은 했다. 괜찮은 음색, 노래 소화력, 무대 표현력, 체력까지 갖춘게 많은 인재인건 알만하다. 덕분에 회사에서 커버를 쳐줬는데 회사가 신뢰를 통째로 잃어버렸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는지는 조금 지나봐야 알 수 있을듯. 지금까지는 확실히 마이너스다.

 

'타다 유우의 복귀를 반대하는 모임'의 트위터에서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활동 시기에 만난 남자가 14명이라고 하니, 이게 사실이라면 역대급이긴 하다. 트위터 운영자가 아무래도 사건에 깊게 개입하고 자세한 내용을 다 아는 사람인것 같은데, 지금도 공연은 뛰고 있지만, 타다 유우가 다시 전면으로 나서는 날이면 뭐 터트릴걸 준비하는 모양이다. 좀 무섭다 그건.

 

여튼 노래는 잘 만든 곡이다. 이런곡이라면 누가 불렀건 환영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