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는 아무 상관없고, 생각나는대로 기록.
26時のマスカレイド - ちゅるサマ! (2019. 8. 7 발매 1st 미니앨범 ちゅるサマ! 수록)
: 니지마스 최고의 곡은 여전히 하트 선글라스 ハートサンガラス 지만 2019년 메이저 데뷔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ちゅるサマ!츄루사마!는 공연을 여는 곡으로 항상 등장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019년 데뷔앨범을 오리콘 앨범차트 정상에 올리며 최고점을 찍었지만, 10월 12일 졸업한 大門果琳 다이몬 카린의 빈자리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따라 이후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ラストアイドル - 大人サバイバー (2019. 04. 17 발매 싱글 타이틀)
: 라스트아이돌은 2018년 두번째 싱글 君のAchoo!를 차트 2위까지 올려놓긴했지만, 라스아이가 아닌 유닛 슈크림로켓 シュークリームロケッツ 의 곡이었던만큼 라스트아이돌의 이름을 걸고 발매한 오토나서바이벌 大人サバイバー 의 1위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곡이나 가사, 무대까지 흠잡을데 없는 곡. 아키모토 야스시 손에서 나온 명곡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포텐이 안터진다 싶었는데 이정도 곡을 하나 뽑으면서 논란을 불식시키고 현재 야스시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그룹이라는 사실을 다시 각인시켰다.
SUPER☆GiRLS - ナツカレ★バケーション
: 2011년 데뷔 후 매년 한곡정도는 대표곡으로 올릴만한 곡이 나왔던 스파가가 2016년 ラブサマ!!! 이후 침묵에 잠겼다가 2017~2018년 2년의 구조조정 후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내놓은 나츠카레 베케이션 ナツカレ★バケーション은 또 하나의 스파가의 대표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2기 멤버 한명을 제외하고 1~2기 멤버를 전원 졸업시키고 남은 3기 멤버와 새로 발탁한 멤버들로 구성하여 팀의 이미지 자체를 새로 만들어 이름만 같은 또 하나의 다른 팀을 만드는 전략을 성공시킨 이번 사례는 앞으로도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転校少女* - WONDER WAVE! (2019.07.30)
: 우여곡절이 많다보니 팀의 긴 역사에 비해서 늘 저평가 받던 느낌이 있던 전교소녀였다. 코모리 유이 이후에 간판곡이었던 じゃじゃ馬と呼ばないで는 전교소녀가 시티팝 계열 곡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그 포텐이 WONDER WAVE!에서 제대로 구현되었다. 때마침 센터 塩川莉世 시오카와 리세도 단독으로 잡지 게제를 나서고 @JAM 2019의 유닛 R2K 활동까지 하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시점이라 2019년은 상승세 크게 탄 한해로 기록될 것이다. 여기에 새로 멤버를 뽑아 다시 7인조로 무대를 채우면서 팬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 내년도 기대가 되는 팀이다.
Ange☆Reve - サマ☆ラブ (2019. 7. 15)
: 회사 특성상 멤버의 유입과 유출이 잦은 팀이긴했지만 2018~2019에 인기 멤버들이 연달아 졸업하면서 위기였던 안쥬레였다. 이런 시기에 회사에서 신경을 써줬는지 팀 이미지에도 맞으면서도 공들인 곡이 들어와서 흩어지던 팬들도 돌아오고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발매 시점도 적절하게 여름 페스들이 시작하기 전에 발매돼 올해는 무사히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虹のコンキスタドール - 愛をこころにサマーと数えよ (2019. 7. 10)
: 2018년 디어스테이지 합류 후부터 니지콘의 운영은 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곡 선정에 있어서도 타이틀만큼은 니지콘의 색을 좀더 드러내는 쪽으로 이어가고 있다. 작년 ずっとサマーで恋してる 싱글과 같은 맥락으로 올해의 愛をこころにサマーと数えよ 싱글도 이어지고 있고, 아이돌 페스에서의 세트 리스트는 거의 戦場の聖バレンタイン로 시작해서 トライアングル・ドリーマー로 끝나는 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곡 자체가 좋다고 말하는게 무의미할만큼 "니지콘의 곡"이라고 정의할만한 곡. 같은 세트리스트를 공연을 한다는게 단점이 아니라 팬들에게 주는 안정감이라고 생각한다. 니지콘의 공연은 언제든 가고 싶어지게하는게 '그 노래들은 들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 정도. 메인보컬 清水 理子 시미즈 리코는 갈수록 더 노래를 잘부른다. 의외로 멤버들의 성장도 상당한 팀인데 그보다 주목할만한 부분이 많아서 가려지는 측면도 없지 않다.
わーすた - ぐるトレ (2019. 03. 06 발매 앨범 CAT'CH THE WORLD 수록곡)
: 타이틀곡도 아니고 자주 피로하는 곡은 아니지만 와스타 앨범에서 유독 귀에 꽃혔던 곡이다. 타피오카 밀크티 이후에 SHIROSE가 작곡에 참여를 계속 하고 있는데 스즈키 마나카의 곡들이 실험적이고 강렬한 곡들로 채워졌다면 SHIROSE의 곡들이 오히려 아이돌적 이미지를 구축해주고 있다. 다분히 가볍게 듣는 아이돌송으로 나온 곡인데 노래를 너무 잘하는 미시나 루카가 불러서 희석된게 아닌지 싶을만큼 무게를 더한게 아쉬운(?) 곡이다.
ukka ( 전 桜エビ〜ず 사쿠라 에비즈) - それは月曜日の9時のように (2019. 03. 29 첫 피로, 8.21 발매 앨범 Octave 수록)
: 2018년 린드버그 - 키라키라로 이어지는 웃카의 관객 참여형 악곡의 2019년 마무리를 장식한 곡은 게츠쿠였다. 두 곡과 마찬가지로 팔을 이용한 후리코피로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곡이며, 다양한 색채의 곡들로 채워진 세트리스트의 한켠을 장식한 곡이 됐다. 공연의 1-2-3로 이어지는 카운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다른팀 못지않게 '공연만으로도 가볼만한 팀' 이라는 타이틀이 꼭 어울리게 됐고, 공연장에서는 그 1-2-3가 울려퍼지길 모두가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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