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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걍 잡담들. 주저리


1. 프로듀스48로 인해 얻어낸 인기덕분이었던건 분명하지만, 48 계열 멤버들 중에 aks 소속 멤버들에겐 하나의 희망같은 이야기가 더 생겼다. 소속사로 넘어갈 수 있는 회사들이 일본 내 회사들에서 한국 회사들까지 더해졌다는 것.


2. AKB48의 구조가 처음에는 aks에 소속되어 활동하다가 다른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면 협상을 통해 aks에서 소속사를 바꿔 넘어가는게 기본. 이를 통해 다른 회사로 소속을 바꾸고도 akb 활동을 이어가다가 akb졸업 후에는 회사의 소속으로 솔로 활동을 하는식.


3. 약간 다른건 아예 졸업을 하고 회사를 넘어가서 한국 그룹에 전념하겠다는 방식이라는 점. 


4. 안타깝게 aks가 아닌 요시모토 소속의 NMB는 이런 희망도 없다. 졸업하고 넘어오는 방법이 있지만 인기 멤버를 쉽게 놔줄 회사는 아닐 것이다. 


4-1. 그래서 시로마 미루/무라세 사에는 경연때도 NMB에 발목잡힐거라 예상했는데 졸업도 쉽지가 않을 것 같다. 한국 회사에서 요시모토와 협상을 하는 수밖에....


4-2. 코지마코도 선뮤직이라...


4-3. 이 때를 틈타 다른 한국 회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aks 소속의 프로듀스48 출전 멤버라면 고토 모에, 나카니시 치요리, 시타오 미우, 모토무라 아오이, 아라마키 미사키, 무토 토무 등등 아닐까 하고 (정리까지 해준다...)


4-4. 타나카 미쿠는 HKT에서 전략적으로 키우고 관리하는 멤버라 어려울것 같고...


5. 졸업할때가 됐다는 말은 애초에 나왔다. 비슷한 기수 / 비슷한 나이대 멤버들이 하나둘 빠져나가는 타이밍이기도 했고.


6. 다카하시 쥬리의 위기 이야기는 차기 총감독 임명 즈음부터 나왔는데 그때 가장 유력하게 총감독이 될 것이라는 팬들의 예측이 있었지만, 반대편에서 "이미 떨어졌다."거나 "밀렸다."는 등의 이야기가 돌았다. 


7. 그리고 나온 이야기는 "여기서 총감독이 못되면 끝이다."라는 여론. 실제로 차기 총감독이 무카이치 미온으로 지명되면서 이 위기론은 가시화됐다.


8. 반대로 총감독이 되지 못할 이유도 없는건 아니었다. 꾸준하고 성실하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현재 총감독인 요코야마 유이(1992년생)과 나이차이가 많지 않다는 점. 이미지가 다소 오래됐다는 점. 그리고 자기 인맥 내에서만 돈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었다. 


9. 실제로 이 후보에서 일찍이 탈락했을 것이라는 말도 없는건 아니었다. 그 시점은 코지마코 일 터질때. 그 자리에 있었거나 없었더라도 엮여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난무하면서. 이때 코지마코도 이미지가 한차례 박살났지만 고정 오타들과 프로듀스48로 거의 부활하다시피 살아남.


10. 97년생이 일본에선 이미 늦깎이 아이돌이지만, 한국에서 아이돌하기는 적절하다는 부분이 두 국가의 차이점을 바라보는데 흥미로운 부분.


11. 러블리즈가 92~98 정도의 스펙트럼이니 다음 팀이라면 97~98부터 03~04가 될 것을 예측해 볼 수는 있겠지만 이건 순전히 회사 맘. 


12. 프로듀스48에 출전한 4명의 울림 멤버 라인업 중에 아이즈원 활동하는 두명(권은비 95 김채원 00)을 제외한 다른 두명 김수윤 01 김소희 03가 이 나이대에 들어가는데다가 경연에서 보여준 능력도 즉전력감이었던만큼 이 둘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개인적으로는 김수윤이 경연 잘하고도 떨어졌던게 안타까웠음.


13. 아무쪼록 좋은 회사 들어갔으니 잘되길. 


14.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졸업생이 있었지만 생각외로 AKB졸업후 잘된 케이스는 손에 꼽을 정도. 잘만 풀리면 졸업 후 제일 잘된 케이스가 될 수도 있는 기회다.


14-1) 현재까지 제일 잘나가는 졸업생은 코지마 하루나. (라고 생각) 모델 활동이 부업같은 셀럽. 자기 브랜드 런칭 및 고급화 전략의 성공까지 승승 장구중.


14-2) 배우쪽은 카와에이 리나. 이분은 급작스런 졸업발표 때 놀랐지만, 졸업 전부터 이후 넘어갈 회사까지 미리 검토해둔 치밀함과 업계 내 인맥관리, 커리어 관리로 조연급으로 다수의 출연작 확보, 광고 다수를 찍으면서 지하철에서도 얼굴보기 어렵지 않은 급까지 성장. 


14-3) 대부분은 졸업후에 별 힘을 못쓰거나 조연급, 단발출연 등을 전전하는 편. 일찌감치 연예계 은퇴하는 멤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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