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트릿의 지방팀별 오리지날곡은 3기부터 활성화가 되었는데 이때 곡들은 지금까지고계속 승계되어 불러오고있기때문에 팬들에게 익숙하다. 특히 좋은 곡이 많던 시절인데 w-street 나고야였던 3기시절 시작되어 현재 나고야 츄브까지 이어져온 나고야팀의 간판곡은 이 킷토 포유 きっとFOR YOU 와 마이파이팅이 있다.
이 곡은 두명의 싱어 역량이 모든걸 결정해버리는데 3기 당시 나고야 팀의 간판인 다케다 마아야(현재 GEM)와 이토 치사미(현재 GEM)가 주도하는 곡은 뭔가 많이 아쉽다. 마아야의 보이스 컬러가 탁한 부분, 이토 치사미의 고음 부분이 불안한 부분이 크게 아쉽게 된다.
이후 GEM에 올라와서도 꾸준히 둘은 호흡을 맞추며 이 곡을 불렀지만 다소 개선은 있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에 바톤을 이어받은 미시마 루카(현 와스타)와 기타지마 마유의 조합. 1번이 지르고 2번이 받쳐주는데 2번역할인데 다케다-이토 페어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시마 루카는 단련도 잘된 보컬이지만 타고난 소리통이 무척 좋은편이다.
그리고 올해 TIF에서 이 곡이 나왔다. 기타지마 마유는 포지션을 지키고 있었던터라 전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미시마 루카가 리드싱어급이어서 이 부분을 누가 채워넣는가였는데, 나고야 츄부의 전략 멤버이자 인기 멤버인 이야나기 하나노가 생각 이상으로 역할을 소화 잘해내서 노래가 잘 풀렸다.
노래를 잘 들어보면 알겠지만 분명 피아노 선율 중심으로 미니멀하게 편곡을 했는데 그 멜로디의 변화폭이 넓은편이라 가수 입장에서 쉬운 곡은 아닌게 된다.
GEM 스타팅 멤버 활동 당시의 버전.
가창멤버는 타케다 마아야와 아사카와 나나(현 슈퍼걸스). 이 시점에서 아사카와 나나는 GEM의 스타팅 멤버였고 후에 스파가의 결원으로 스파가 멤버로 올라간다. 아사카와 나나와 우치무라 리사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 뽑혔던게 이토 치사미와 오구리 카코.
최근에 스파가 멤버이자 그라비아로 각광받는 아사카와 나나지만 3기 스트릿생시절 보컬과 댄스의 밸런스, 토크까지 겸비한 인재였기 때문에 3기생들 중에 댄스와 보컬이 가장 좋은 멤버를 뽑아놓았던 GEM의 스타팅 멤버가 되었다. 아마 그대로 있었으면 현재 미나미구치 나나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돌았을거라 예상.
영상을 봐도 다소 박자가 밀리는 감이 있긴하지만 곡의 소화는 잘하고 있다. 그 뒤에 쟁쟁한 멤버(무라카미 라나, 쿠마시로 쥬린)들을 제치고 저 자리에 낙점된것만 봐도 보컬로서 능력은 스탭들 사이에서 입증된 것 같다.
GEM의 라이브믹스쳐 정기공연 중 셔플로 두 멤버의 부분을 다섯명이 나눠불렀는데 더 잘 불렀던 영상. GEM의 멤버 중 보컬 안정성이 좋은 라인업 무라카미 라나 - 쿠마시로 쥬린 - 미나미구치 나나가 곡을 제대로 살려냈다.
반면 오리지널 멤버 둘만으로 발라드 편곡으로 불렀던 2주년 공연. 이 무대에 대해선 팬들간에 다소 의견차가 생겼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트위터에서 진행했던 무토 아야미.
질문: 최근의 아이돌 곡을 커버한다면 어떤 곡을 하고 싶나요?
아야미: GEM의 킷토 포유
GEM의 곡이라고 한 이유는 아마도 GEM 공연을 챙겨보다가 알게된 곡이라 그렇게 답한 것으로 추정된다. 절친인 모리오카 유우가 있다는 이유로 자주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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