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 EXPO 주제가 夢の砂

매일매일 잡설 2015. 8. 29. 02:08 Posted by e-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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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버전.

아이자와 리사 (덴파구미)
아라이 히토미 (도쿄죠시류)

다카하시 마리 (도로시 리틀해피)

스즈키 마리야 (치키퍼레이드)

세키네 아즈사 (업업걸스)



2015 버전


아마노 나츠 (LinQ)

오카모토 마이 (히메큔후르츠캔)

후지사키 아야네 (덴파구미)

무라카미 라나 (GEM)

와타나베 리오 (베비레이즈 재팬)



비교하자면 올해 버전이 압도적으로 별로다. 


작년엔 아이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보컬들을 3명 - 리사, 히토미, 마리 - 이나 끌어와서 누가누가 잘하나 경쟁을 벌였다는 느낌이었고, 평범하니 혹은 그다지 좋지 않은 노래였음에도 멤버빨로 커버를 칠 수 있었다. 다른 두 멤버도 그 무리에 있으니 빛을 못봤지 노래를 못하는 멤버는 아니었다. 


그런데 올해는 멤버를 어떻게 뽑은건지 모르겠다. 이것도 쿼터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느낌 혹은 회사간 나눠먹기로 했던걸까. 


특히나 핑키. 설마 이런 곡에서까지 저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건 예상도 못했고, 하필 중요한 지점지점을 담당하는 바람에 대참사가 일어났다. 덴파구미에서 리사 이외에 이런 모임으로 나와서 융화가 되게 노래할 멤버는 없을텐데, 무리해서 차출한것만 같다. 그래서 노래는 무라카미가 살려놓고 핑키가 죽이는 롤러코스터가 계속 되고 그리 듣고 싶은 노래가 되진 않은것 같다.


들으라고 만들기보다는 기념삼아 만든 노래다. 티켓 예약자들이 받는 씨디고 대규모 아이돌 페스티벌인 @JAM을 매년 기념해서 이렇게 같은 곡이 매년 반복될텐데 아차 싶으면 이런식으로 매년 비교당하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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