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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뮤직 비디오가 공개됐다.
카미야도(神宿)는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팀으로 최근들어 급속 확장 중이다.
기세가 좋긴한데 키모오타들이 많다보니 관심은 있지만 접근은 하지 않는다는 팬들도 꽤나 많은편. 한번 본 후로 가수가 아니라 팬들때문에 다가서기 힘들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벤트를 가보고 싶지만 거기 섞이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이런 전대물 컨셉은 모모크로부터 시작해서 그 자매그룹인 팀 샤치호코 - 타코야키 레인보우까지 그렇게 낯선 컨셉은 아니다. 이 팀들이 너무 타이탄 급으로 성장해버리니 그 빈자리를 도쿄 로컬로서 파고들었고 지금 먹히고 있다. 멤버들도 예쁘다기보다는 행동들이 귀여운 계열의 아이돌들. 무대가 매력적이었다는 점은 누가봐도 인정할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팀이 커가는데 걸림돌은 그 팬들이고 이걸 얼만큼 컨트롤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듯.
이 친구들이 다 비슷하게 귀엽긴한데 핑크색인 코야마 히나와 빨강인 이치노세 미카가 시선은 제일 잘 끄는것 같다. 키 멤버를 꼽자면 그렇게 둘. 이 둘은 표정이 살아있고 어디서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도 안다. 데뷔한지 몇달 되지도 않은 애들이 이정도라는게 문제다. 너무 잘한다. 남들이 몇년 걸려서 기껏 외우고 연습하고 해야 나오는게 얘들은 그냥 나오는것. 이런애들을 보고 타고 났다고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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