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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다니는 횟수는 다소 줄긴했지만, 여전히 후쿠오카는 정기적으로 간다. 단지 덕심에 충만해서 이렇게 다닌다기보다는 겸사겸사 가는김에 공연도 본다는 명분이 크긴하지만, 어쨌건 꾸준히 가고 있다.
파피마셰에 관한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현지의 열기를 전하기에 충분할만한 영상이 올라오지 않기때문에 같은 영상을 반복해 보는 일만 있을뿐. 현장에 가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영상으로도 전해지기 어려운데 이마저도 숫자가 적다보니 뜸하다는 기분이다. 그만큼 촬영에 충실한 팬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촬영이 가능한 공연도 적고, 운영측에서도 그것보다는 하루하루의 스케줄에 치중하고 있다. 그럴만한 여력이 없을지도 모르고.
아루아루 공연 큐슈 대표로 나간 부분부터 여러 큐슈 팀들과 연합공연, 매주 끌어모으는 팬의 열정도를 보면 기존에 그 길을 밟아나간 인디 아이돌의 길을 따라가는 것 같아 이 팀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그 한편에는 공연 후 물판에서의 즐거움도 없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커나가는 모습을 보는게 아이돌을 보는 즐거움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 영상도 사실 한달이 넘게 이전 영상인데 이후 공연 영상 업데이트가 통 되지 않는다. 그 중간에는 촬영회라거나 멤버들이 식사를 서빙하는 이벤트같이 로컬돌다운 이벤트가 있었지만 공연이 없던것도 아닌데 영상 소식은 없다. 그러니 현지에 비해서는 다소 늦게 상황을 알 수밖에 없는 편이다. 그게 아쉽다.
그런 기록으로 넘어오지 않는한 상황을 절대 알 수 없다. 오피셜 사이트에서는 공연 공지와 예매, 멤버의 증가와 감소만을 알릴뿐 요새는 영상도 좀 없다. 그러니 다음 출국일만 기다려볼뿐이다.
마음을 말로 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것처럼 소식도 기록으로 전하지않으면 절대 알 수가 없다. 다음 출국일에 운좋게 공연이 있긴하지만 갈때마다 확확 커있어서 여간 당황스러운게 아니다. 일단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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