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himo는 그렇게 유명한 팀은 아니지만 결성인 2007년부터 현재까지 7년이나 오이타현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 시작은 무료신문인 CHIME의 전속모델들로 시작되었지만, 현재까지 꾸준한 멤버 교체를하면서도 그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같은 멤버로 오랜 기간을 가다보면 각 멤버의 쌓이는 인기를 통해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는데, 멤버를 교체하면서 그 자리를 치킨게 신기하기도 하다.




일본 아이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사람과 관련된 것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위 사진은 노기자카46(乃木坂46)의 멤버 에토 미사(衛藤美彩)이다. 알려져있다시피 노기자카46에는 로컬돌 활동을 하는 멤버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는 즉시 데뷔가 가능한 인재를 뽑기위한 소니의 전략이었고 소니측에서 일부 회사에게 추천을 받아 오디션을 치루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차이모의 운영측에서 2011년 3월 졸업한 에토 미사를 추천해 노기자카46의 오디션을 볼수 있도록 했고 통과해서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다른 챠이모 출신 노기자카46 멤버로는 하타나카 세이라(畠中清羅)가 있다. 에토미사가 졸업한지 1달 후인 2011년 4월에 챠이모에 들어왔다. 둘의 챠이모 활동기간은 겹치지 않는데다가 4개월만인 8월에 챠이모를 졸업하고 노기자카 1기로 입성하게 되어 리더로 활동하고 인기도 높았던 에토 미사만큼의 발자취는 남기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GALETTe로 활동중인 노노코가 있다. 


처음 가렛이 결성되면서 잡았던 컨셉은 "큐슈 아이돌 드림팀"이었고 이미 해체한 CQC의 시시마 사키(四島早紀)를 중심으로 솔로 활동하던 호사카 아야노(保坂朱乃), K-NEXT의 무랴아마 시호리(村山しほり), 그리고 챠이모의 노노코(ののこ)로 4인을 시작하다가 10 COLOR'S로 활동하던 전 HKT48의 멤버 코모리 유이(古森結衣)가 합류하고 무라야마 시호리가 탈퇴하면서 현재의 4인 체제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노노코와 코모리 유이가 원 소속팀을 졸업하고 가렛에 집중하기로 결정되면서 노노코도 챠이모를 졸업하게 된다.




이렇게 전국구 활동을 위해 혹은 졸업을 하면서 팀의 주축은 계속 빠지고 바뀜에도 불구하고 챠이모의 공연장은 일정 숫자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채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계속 새로운 에이스가 생기고 4인~7인으로 숫자는 계속 바뀌는 팀 사정에 변함없이 공연장의 인기는 높기만했다. 그 이유는 이들의 악곡이 꽤 매력적이라는데에서 기인하는거라고 생각이 든다. 다른 글에서 쓴것처럼 걸출한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2012년 공연이다.





2013년 공연이다.




2014년 공연이다.


위 곡은 어느 아이돌이건 갖고 있다는 타올송(타올을 이용한 안무가 있어서 후리코피(안무따라하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곡)의 챠이모 버전인 1009% CHIMODE이다. 멤버는 꾸준히 바뀌어왔지만 팬들의 곡과 안무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분위기 또한 한결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 청춘 서바이버



머릿수가 엄청났던 2010년




에토미사가 리더로 있던 시절


그리고 스타 오브 원더.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곡이다.



노노코 센터시절




2014년 5월.


대부분의 로컬돌팀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팀의 에이스급, 주력 멤버들이 졸업, 탈퇴, 스캔들에 휘말릴 경우 남은 멤버들이 그 부분을 대신하는게 어렵다는 점이고 이것을 극복할 방법은 시스템 구축으로 팬의 이탈을 막는 것 뿐이다. 오이타와 벳부에서 꾸준히 행사를 잡아왔고 그 역사가 만든 시스템으로 잠시잠시의 위기에서도 버텨왔다는 점이 크다. 새로운 에이스는 어떻게든 계속 나타났다. 그리고 공연의 열기는 그때까지 자리를 지켜준 팬들이 만들어준다. 


챠이모 공연을 보면서 뭔가 색다르다고 느낀 점이라면 멤버 개개인의 인기는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공연의 열기나 함성은 무척이나 크다. 오이타 이외 지역에서의 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의외로 관동에서 오는 관객도 있는 편이었다. 



현재의 에이스인 아미. 


생존을 위해서 끝없이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하는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멤버 수급만 제대로 된다면 이 상황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이 팀의 최대 장점을 꼽자면 공연을 또 보러 가고싶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챠이모는 분명 매력적인 로컬돌이고 한번쯤 공연을 보는것도 좋은 팀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