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리호나 (2)

아이돌 이야기 2015. 3. 21. 00:27 Posted by e-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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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짧게나마 올렸던적 있어서 (2)를 붙였다.



영상은 TIF 2014 스페셜 에디션 4편에 e-street 선발이 You & Idol을 부르는 부분이다. 최근들어 익숙해지고 있는 아이스토 연구생들이라지만 이 얼굴은 조금 낯설어서 일단 무대에 선 멤버들이 누군지 찾아봤다.



선발로 나선건 5명.

木戸口桜子 키도구치 사쿠라코 - 삿포르 스노우 러비츠

小玉梨々華 코다마 리리카 - 삿포르 스노우 러비츠

沓掛真珠 쿠츠카케 신주 - 센다이 트윙클문

山﨑詠万 야마자키 에마 - 센다이 트윙클문

加藤里保菜 - 카토 리호나 - 전 토쿄 토리쯔




현직이 아닌건 카토 리호나였고 졸업 전까지 가장 대표적인 안경 캐릭터였으니 저 얼굴이 익숙하지 않은건 당연한 일이었을지 모른다. 어딜가나 안경은 쓰고있었는데.



안경을 안쓴 모습도 귀여웠다.


안경을 쓰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하는 아이돌들의 공통점이라면, 안경을 안써도 귀엽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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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략한 프로필.


미나미구치 나나(南口 奈々)

1997년 10월 5일생

오사카부 출신

오사카 로컬 아이돌팀 万葉シャオニャン(만엽샤오냥)의 전 멤버

전 w-Street 오사카 2대 리더


http://prtimes.jp/main/html/rd/p/000000148.000001909.html


4월부터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쥬얼펫 매지컬 체인지"에서 무라카미 라나와 함께 주제가를 부르는 멤버로 선정되는걸 보면 사람들 듣는귀는 무섭게 비슷한 면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GEM은 센터&리드보컬 포지션에는 굳건히 다케다 마아야(武田舞彩)를 중심에 둔 팀이다. 거의 모든 무대나 곡의 중심에는 마아야가 중심에 있으며, 클라이막스에는 높은 음이 안정적인 무라카미 라나, 브릿지로 이어지는 곳에선 목소리에 힘이 강한 쿠마시로 쥬린이 고정포지션인것처럼 운용되어왔다.여기에 이토 치사미가 군데군데 주요 부분을 커버함으로서 그외 멤버들이 보컬로 나설 자리는 다소 줄어들어있는 편이고 분업이 잘 되어 있는 팀이라는 점은 팀으로서 장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로 자기가 담당하는 부분 이외의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멤버가 있다.


댄스 담당에서 1선의 키 멤버로 무대 장악력이라거나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데도 뛰어난 이야마 마호의 경우 엠씨 담당을 해도 웬만한 멤버들보다 말을 잘하는데다가 배짱이나 순발력은 오히려 뛰어난 편이다. 부분적으로는 타입이 다르긴하지만 노래도 못하는게 아니라 마아야가 빠진 날엔 자리를 메꿀만큼은 커버할 수 있을정도다.


그리고 미나미구치 나나의 경우도 모리오카 유우와 같이 엠씨 담당이고 말을 잘하는 편이라 딱히 무대에서 일선에 서는 일이 많이 없지만, 자기 파트를 부르는걸 들어보면 다른 보컬담당 멤버들에 비해서도 훨씬 안정적인데다가 음이탈도 없고 정확하다. 목소리가 특이해 잘 섞이지 않는 마아야나 약간만 고음만 가면 음이탈이 불안한 치사미보다 낫다는 생각도 자주 할 정도.


(이렇게 자기가 맡은 분야를 다른 멤버보다 잘하는 멤버가 있는가하면 도대체 담당이 무엇인지 모를 멤버도 있긴하다.)


그렇다보니 저 둘이 뽑힌걸 보면 애니메이션 가창멤버는 외부에서 뽑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니면 팀 내부적으로 오디션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렇게해서 뽑힌 두명이 무라카미 라나와 미나미구치 나나인걸 보면 듣는 귀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것만 같다.


개인적으로 미나미구치 나나가 꽤 히든카드라고 생각한다. 몇번 더 봐야 알겠지만, 자주가는 팬이라면 꽤 실속있는 아이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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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궁금해서 보러 갈생각을 하던 팀들인데 뜬금없는 졸업발표를 했다.


우선 졸업하는 마당이니 한명씩 사진이라도 올려주자.




도쿄토리쯔의 리더 金城成美(킨조 나루미)


94년생이라 치키파의 리더 세키네 유나(94년생)나 GEM의 리더 카나자와 유키(93년생) 같이 다음 시작할 팀의 리더를 맡기려고 두나 싶었는데 그대로 졸업. 상위 두팀의 리더들이 전부 도쿄를 근거로한 e-street Tokyo의 리더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런 예상을 했던 것인데 그런 전통을 아마 깨려고 그랬던것 같다. 고정팬도 다수 있는편인데 윗선에선 결단을 내린것 같다. 대학 2학년인데 4월이면 졸업이라고 하니 바로 사회로 나가야할듯.





米満梨湖(요네미츠 리코)


사가현 출신으로 후쿠오카 하카타 미뇽에서 1년을 보내고 도쿄로 이적시킨걸로 봐선 당시에 상당히 미래를 촉망받았던것 같은데 다음 팀까지 어려울것 같아 졸업해버리는듯 하다. 96년생에 아직 대학 재학중이니 조금은 여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高橋彩花(다카하시 아야카)


센다이 트윙클 문 멤버 중에 노래하는 목소리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목소린데 나이도 아직 졸업할 나이가 아니건만 졸업시켜버렸다. 트윙클 문은 다카하시 아야카만 노래 대회 출신이고 나머지는 전부 키즈 모델 출신이라 노래에서 중요한 부분을 많이 담당해와서 앞으로 변화가 있긴할것 같다.




栗村風香(쿠리무라 후카)





아마도 정원을 각 팀별로 5명으로 줄이라는 오더가 있었던것도 같다. 이렇게 2명씩 잘라낸 덕분에 나고야 츄브를 제외하고 모두 5명으로 정리가 됐다. 나고야 츄브에선 얼마전에 카와이 아야카가 나갔으니 현재 6명이다.


팀이야 어떻게든 돌아는 갈테지만, 좀 아쉬운 멤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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