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8~30일 dela 내한 이벤트 예정

나고야 로컬팀 dela가 내한한다는 소식이다. 좀 뜬금없긴한게 중앙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도 아니고 로컬색 짙은 팀의 내한이라는 점이다. 위 포스터에 보듯 단순 내한은 아니고 팬들과의 투어 이벤트의 장소가 한국으로 잡힌 것인데 다른 아이돌 팀들도 흔히 하는 이벤트로 가까이 활동 지역 근교로 가는 경우가 많고, 과거 치키파는 미국으로도 간적도 있었다. 

 

이 투어의 주관은 KTS 여행사, 기획 실시는 BST, 후원협력에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 여행사에서 기획하면서 다수의 여행객이 탑승할 여객기로 대한항공을 선택하고 관광 동선을 짜고 협의하면서 한국 관광공사가 협력해서 각 촬영지의 이벤트를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내부자가 아닌이상 자세한 사항을 모르겠고.

 

그럼 dela는 어떤 팀인가? 한다면...

 

 

沢口愛華 사와구치 아이카 of dela

대세로 올라서고 있는 그라비아 스타 사와구치 아이카가 소속된 팀이다.

 

일정을 살펴보면.

 

28일 일정 - 나고야 중부 (츄부) 공항 출발 - 인천공항 도착 - 안양 KBL 경기 하프타임 라이브 - 홍대 앞 광장 스트리트 라이브

29일 일정 - 경복궁 치마저고리 촬영회(별도요금) - 서울 KBL 경기 하프타임 라이브 - 팬미팅 (한국요리)

30일 일정 - 호텔출발 - 인천공항 - 중부국제공항 도착

 

별도 요금이란 3일의 투어 요금인 88000엔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투어에 참여하는 팬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촬영회 참여도 현장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참여 멤버

 

沢井里奈 사와이 리나
早見紗英 하야미 사에
近藤真琴 콘도 마코토
神田風音 칸다 후우나
村田万葉 무라타 카즈하
川崎成美 카와사키 나루미

 

일본 아이돌 투어 이벤트에선 테마 파크에 간다거나 농장에서 각종 과일을 수확하는 등 여러가지 방식을 봤지만 한국에 와서 KBL을 보는건 처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