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마스의 신곡이 나왔다. 2월 6일 아카사카 블리츠 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곡을 미리 선공개했고, 뮤직비디오까지 찍은것으로 봐서는 다음 싱글로 내정한것 같은데 그다지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평가가 바뀔수야 있지만 초반부터 터트리고 이러진 못할 것 같다.
사이드 트랙이 아닌 타이틀 트랙을 아이돌 노선을 벗어난 하드한 곡을 들고 나온게 첫째로 지적받는 분위기다. 작곡가는 クボナオキ 쿠보나오키 로 니지마스와 함께 플래티넘 픽셀에 소속이다. 니지마스의 대표곡인 ハートサングラス 하트선글라스를 비롯해 ちゅるサマ! 츄루사마 ハローハロー , 엔젤난바 エンジェルナンバー 하로하로 ハローハロー 같은 곡을 만들었는데 이번 곡은 니지마스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오랜시간 담당해온 Silent Siren 사일런트 사이렌의 곡에 가까워보인다.
공감을 많이 받은 리플에는 가사를 사이사이(사일런트 사이렌)에 그만 맡겨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 곡은 사일런트 사이렌의 멤버 あいにゃん이 쓴 것으로 이전에 すぅ가 담당한 두 곡에 대한 불만까지 더해져 나온것으로 보인다.
노골적으로 수건팔이 안무라는 등의 지적과 더불어 멤버들에 대한 칭찬이 있는데 정상을 지켜내야 하는 니지마스 입장에서 도전 혹은 일탈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곡이다. 색을 지켜나가거나 어느정도 왕도를 따라만가도 현재 인기가 뒷받침되는 측면이 있기때문에 판매량은 자신할 수 있는 상황인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기 멤버 개개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팀에 대한 호응은 떨어질 것이 예상된다.
특히나 니지마스의 노래 분위기를 리드해 온 아에리의 마일드한 보컬의 매력이 곡에 덮여버린다.
2월 6일 첫 피로때까지는 기다려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NPP 2020에서도 세트리스트를 영 이상하게 가져가는 바람에 의문이 들었는데 신곡까지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만 같다. 이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는 역시 신멤버를 잘뽑고 대대적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인데 오디션 중에 두명이 일이 생겼다는 뉴스만 보였다. 100명이 넘는 후보자 중에 두명이니 큰 일로 보이진 않겠지만 니지마스 오디션을 너무 만만하게들 본건 아닌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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