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NATSUZOME 2021 초나츠조메 2021 은 작년에 시작하려고 했던 나츠조메측의 예정이 있었지만, 작년에 열지 못하고 올해는 결국 열릴 수 있었다.
시기상 2018년까지 이어져오던 アイドル横丁 夏祭り!! 아이돌 요코초 마츠리(아이돌골목축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이번 초 나츠조메의 경우 요코초보다 무대를 하나 더 세웠다.
여름의 시작 아이돌 요코초 (7월초) - 여름의 한가운데 TIF (7월말~8월초) - 여름의 마무리 @JAM (8월 말) 로 이어지는 아이돌 페스티발의 맥을 다시 살릴 수 있게 됐다. 이 세 페스는 모두 도쿄 근처에서 하는 이벤트고, 여기 하나 더해지는게 7월 중순에 열리는 세키가하라 아이돌 워즈다. 아이돌워즈의 경우 도쿄에서 연초에, 세키가하라에서 7월에 하면서 2회로 나눠서 하고, TIF와 @JAM가 함께 여는 연초의 NPP 까지 다시 5개의 아이돌페스가 온전히 열리는 2021년이 되고 있다.
많은 팀이 참여한만큼 주요 팀들의 변동, 신규 팀들의 진입 등이 뚜렷히 보이는 중이지만, 이 시기는 투어가 겹치는 팀들도 많아 참가 못한 팀도 적잖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말에서 올해 데뷔한 팀들이 빠르게 자리잡아가는 모습도 특징.
메인스테이지 쟁탈전. 앞쪽이 믹스챠 포인트 순위, 뒷쪽이 현장 투표 반영인데 믹스챠 포인트의 경우 팬들의 자금력 싸움이기때문에 순위에 영향을 소수가 미칠 수 있는 반면 현장 투표는 1인 1표. 과거 다른 경쟁전에서 현장에서 매수하는 경우도 없진 않았지만, 현장 순위가 당연히 1위일 수밖에 없는 난키니가 1위를 차지한다.
약간 이해가 안됐던건 지금의 난키니 정도면 이 경쟁에 참여하지 않고도 메인스테이지에 이름을 올렸어야할 팀이다. 타임 테이블을 살펴봐도 난키니보다 인기 없는 팀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을 왜 거쳐야 했는지 의문이다. 아마도 메인스테이지에 회사별 할당이라던지 다른 방식의 배정이 있었을 것을 추측만 해볼 수 있을뿐 결정과정을 알 수는 없다.
그랜드 피날레의 마지막 곡은 わーすた 와스타의 いぬねこ。青春真っ盛り 이누네코 세이슌맛싸카리
메인스테이지에는 거의 빠짐없이 몇년째 올라오고 있는 와스타지만 이렇게 전체를 대표하여 모든 아이돌이 함께 하는 무대에서 1타로 올라선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 전에도 인기나 대표성이 밀렸다기보다 고인물들이 너무 자리를 안내줘서 그럴 기회가 없었던게 크고, 피날레에 와스타만큼 어울릴 팀이 없었던 것도 크다. 항상 최상위 그룹이었는데 이런게 처음이라는 것도 의외고, 막상 시작하니 이누네코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표곡이었다.
다른 나츠조메처럼 영상이 올라와줄지 모르겠다. 일부 공연은 각 팀의 팬들이 유튜브에 올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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