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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간 열리는 超NATSUZOME2021 초나츠조메2021 공연은 기존의 나츠조메 공연보다 크게 규모를 키워 진행하여 올해를 기점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주요 아이돌 페스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정리는 이후에 하기로 하고 오늘 화제가 된 공연의 이야기들을 정리해본다.

 

입장열이 침수.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려 입장하는 위치가 침수되었다.

음료 교환을 하러 가는 길도 침수. 이쪽은 침수 수준이 더 심했다.

이 소식을 듣고 늦게 출발한 팬들은 장화를 준비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

VIP 에리어 입장을 위해서 정해진 옷과 마스크를 착용해야했다.

 

문제는 이 옷과 마스크의 디자인...

앞에는 나츠조메, 뒤에는 VIP가 크게 인쇄되어있다. 누가봐도 VIP 관객이라는걸 알 수 있다.

아무나 입을 수 있는 옷은 아니다.

VIP 티켓은 1일권 25600엔, 2일권 41200엔이다. 

 

흔히 쓰는 종이팔찌는 절단이 안되게 만든다해도 온갖 꼼수를 부려 돌려쓰는 일이 있었고 그외 다른 소재들로 만든 팔찌 역시 파헤법이 다수 나와있었다. 그러니 티셔츠를 입게 해서 한눈에 VIP 티켓 소유자를 알아보게 한 방법은 부정을 원천봉쇄하는 효과만큼은 확실해보인다. 문제는 입기가 너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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