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새로운 한해의 시작에 즈음하여,

오늘은 한 가지, 여러분께 보고가 있습니다.

이전부터 눈치채신 분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현재 교토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대학에 대해서는

아이돌 활동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말하자면 사적인 이야기로, 솔직히 말씀드려야 할지 제 안에서도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다만, 주위 분들의 제안도 있어서 이번에 전해드리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해드리게 된 배경으로는,

'나다움'을 소중히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주위에서 보이는 모습을 신경써서,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 버리기도 했던 제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여러분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미그리의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할 것 같은 나날의 언행에 대해 '봄이 착하고 좋아'라고 따뜻하게 전해주시는 덕분에 조금씩 나다움을 받아들여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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