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갑작스런 보고입니다만, 오늘부터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8월에 예정하고 있는 신체제에서의 활동도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많은 마음을 담아 준비를 해온 만큼, 이러한 보고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체제를 향해서, 사무소로부터 제시된 방침이나 운영 체제는, 지금까지 제가 소중히 해 온 가치관이나 자세와는 다른 점이 많아, 당혹감을 느끼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policy' 야 '새 그룹'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실현을 위해 동료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무실과 일상의 장시간 미팅 속에서 큰 소리나 책상 두드리는 소리가 울리는 장면이나 '우울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식의 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언행에 저는 정신적인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팬이 떠나는 건 당신 탓" "당신의 성격이 폐를 끼치고 있다" "뜨지 않는다" 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경우도 있고,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책임져라" "자책을 해야 한다"와 같은 강한 말들이 오가게 되는 일도 있고, 그 분위기에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팀은 되어 있다" "이 팀은 파탄났다"와 같은 비교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렸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져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로부터는 '우울증'이라는 진단이 있었고, 곧 일정 기간의 휴양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선 제 자신을 바로잡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 결단을 내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형태로 보고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다만 거짓 없는 말로 제 목소리를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함께 그룹을 만들고자 움직였던 유키노 마히로(雪野まひろ), 새로운 팀의 멤버는, 나의 기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시간을 들여 대화하고, 항상 다가와서, 어느 곳에서도 지키고, 감싸 주었습니다. 또 policy 멤버가 있어주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나 따뜻하게 지지해주는 멤버와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고 계신 여러분.
무대에 서있던 날들, 소리나 표현을 전달받은 시간은 여러분의 존재가 있어야만 생겨난 것입니다. 언제든지 응원해 주시고, 말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환경 속에서 갈등이나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활동을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사무소의 여러분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겉으로 드러날 기회는 줄어들지 모르지만 다시 노래를 전달할 수 있는 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에는 많은 멤버가 소속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입장이나 생각이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 다른 멤버나 운영에 대해 캐묻거나 억측, 문의는 삼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디 모두가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아서.
소라네 코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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