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y Kiss 의 乃井りこ 노이 리코의 팬 추모글

 

Dolly Kiss 의 乃井りこ 노이 리코가 사망한 팬의 소식을 듣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얼마 전에 소중한 팬분이 돌아가셨어요. 매일 리탄에 대한 블로그를 올려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이제 그 블로그가 업데이트되는 게 아닌데 매일매일 기대하던 습관이 사라지지 않네요. 마지막 트윗은 설날 라이브에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연말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해서 새해 라이브에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예전에 방송하다가 리탄이가 다쳤을 때 같이 울어줬어요. 항상 원정을 따라와 줬어요. 투어 파이널도 생일날도 울면서 "최고였어!"라고 해 주셨어요. 나 울기만 하잖아 이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근데 늘 싱글벙글 하느라 칭찬도 많이 했어요나 때문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했어요. 이제 하루만 있으면 새 의상의 사진 공개와 그가 오기로 했던 새 의상의 라이브였습니다. 사주신 온라인 체키는 잘 받았나 하늘나라에서 새 옷 봤나 많이 생각하며 울어요

언제 팬들이 나를 떠날지 모르는 아이돌의 세계에서 평생 응원하겠다고 해줘서 그걸 이 사람이라면 정말 계속 응원해 주겠지라고 믿었던 사람을 이렇게 잃어버릴 줄 몰랐어요 가족분들과 동료분들과 힘들지만 연락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소중한 팬 여러분,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