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관련 한 잡지의 편집자가 리셀러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세례를 받았다.
"구입할 수 없는건 노력 부족때문이고 재판매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 보통이다"라는 요지의 발언.
시간순서대로 나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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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잘 모르겠어되팔아서, 메이커는 윤택한거 아니야?
음... 재판매 문제가 어려운 건 되팔려서 곤란한 게 일부 유저라는 거고 물건은 팔리니까 메이커도 소매도 도매상도 매출이 잘 나니까 업계적으로는 평안하거든요. 반대로 언제든지 살 수 있고 할인을 해 준 이전 상황은 점포가 죽기 때문에 업계에 타격이 커집니다. a
예전에 행해지던 모형 30% 할인 판매는 일반 점포에는 격렬하게 아프다.저런 애와 할 수 있는 것은 박리다매의 대형 점포뿐.HG를 팔고 팔고 다 팔고 200이나 300이나 팔고 상이수만, 심지어 그렇게 잘 팔리는 건 주역기뿐이야. 스케일은 그 1/100정도? 이용자 우선인 상황이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되팔기를 미워하고 있는 사람들은, 살 수 없었던 갖고 싶은 킷이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이 재미없을 뿐이지? 열심히 사면 되잖아? 열심히 살 수 없어서 살 수 없었으니까, 열심히 산 사람으로부터 마진 주고 사는 것은 보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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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린지 몇시간 안되 이 불길이 잡지에게까지 번지자 급하게 사과를 하는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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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솔한 발언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서 대단히 죄송했습니다.또한 어카운트를 잠그는 등 볼썽사나운 짓을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지금까지의 생각을 고쳐갈 생각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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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잡지 역시 한정판 부록을 주었던 이력까지 들춰졌다.
거슬러 올라가면 이 발언이 나오게 된 계기는
7월 22일 발매된 HGUC 1/144 ナイチンゲール 나이팅게일의 전매 문제였다.
전문 리셀러가 다량을 사들여 7700엔 정가품을 두배로 메루카리나 라쿠텐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사건의 경위를 살피지 않고 말하다보니 이런 리셀러를 잡지사 편집자가 옹호하게 된 것이다.
회사측의 사과문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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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여러분
평소 각별히 배려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SNS 등에서 당사의 편집자가 작금의 취미 상품에 대한 일방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여러분의
비에 대한 생각이나 당사에 대한 신뢰를 배신하는 사태가 되어 버린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는 취미재팬 편집부 및 주식회사 취미재팬의 견해와는 전혀 다른 것이며 당사는 취미
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취미 상품의 어떠한 전매 행위나 매점 행위도 용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당 사원의 견해에 관해서는 당사의 생각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으며, 취미에 종사하는 인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원에 대해서는, 사내 규정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분하겠습니다.
이번 건에 대하여 독자 여러분을 비롯한 취미와 관련된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주식회사 하비 재팬
그리고 인사조치도 보고를 올린다.
결과는 당사자 퇴직처분과 관련 인사들 줄줄이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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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소식
폐사 사원의 SNS등에서의 부적절 발언에 관한 사내 처분에 대해서
고객 및 관계자 여러분
평소 각별히 배려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표제의 건에 대해서는 폐사 사규에 근거하여 아래와 같이 처분하겠습니다.
해당 사원 월간 하비 재팬 편집부 편집담당 퇴직처분
관리감독자 상무이사 편집제작국장 수수께끼책 후에 이사로 격하
월간 취미 재팬 편집부 편집장 견책 후 부편집장으로 강등
월간 취미 재팬 편집부 부편집장담 위 데스크로 격하
이상
주식회사 하비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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