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Fiction 논픽션 멤버구성 요약

恋星はるか 코노세 하루카 monogatari 모노가타리 전 멤버. 
水瀬ぴあの 미나세 피아노 FES☆TIVE 페스티브 전 멤버
白桜里帆 하쿠라 리호 アキシブproject 아키시부 프로젝트 전 멤버
藤城なみ 후지시로 나미 CoverGirls 커버걸스 전 멤버
永月十華 나가츠키 토우카 ZOC 전 멤버

 

최근 이렇게 멤버를 한명씩 공개하는 팀이 많아지다보니 일종의 공식이 있는데 논픽션에는 마지막에 가장 화제가 될만한 멤버를 배치하고, 두번째를 처음에 배치한다는 공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이 가장 흔하고 HEROINES 히로인스가 바로 전에 공개한 팀인 夜光性アミューズ 야코세이 아뮤즈에서도 같은 방식이었다. 

 

야코세이 아뮤즈에는 네임드 유튜버들을 모았고, 논픽션에는 전직 아이돌들을 모았다는 점이 특이할만하다. N프로덕션의 경우 이 둘을 적절히 조합하는 구성이었는데 비해 이렇게 한 방향으로 모아두는 방식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흥미롭게 바라볼 부분이다.

 

오늘까지의 여러 팀들의 흐름만 본다면 유튜버/SNS인플루언서들이 트위터나 유튜브를 통한 홍보나 리트윗 모으기 등은 더 강하지만 전직 아이돌들은 실제 집객력, 티켓판매쪽에서 우위가 있다. 

 

 

일반인과 오타쿠의 그룹별 분류 차이

어제 네번째 멤버 공개까지 나오고부터 몇명짜리 그룹인지 알 수 없지만 마지막 멤버는 첫 공개한 코노세 하루카보다는 강해야했다고 봤다. "멤버들이 강하다"는 멤버들의 증언이 맞아 떨어지려면 그래야했고, 아이돌 2~3회차 멤버들이 두드러진 실적이 보이지 않는 회사를 선택한 이유가 멤버라면 그래야했다.

 

히로인스의 시그니처 팀은 悲撃のヒロイン症候群 히게키노히로인신드롬 (비극의 히로인 신드롬. 이하 ヒロシン 히로신)이며, 단독 공연은 Shibuya O-EAST까지 했다. 대형 페스 출전 기록이나 메인 스테이지에 선 기록도 없다. 반면에 공개된 4명의 멤버 중 3명은 전 소속팀 활동 당시 큰 무대 경험이 많았다. 페스티브는 전국투어도 하고, 거의 모든 페스의 메인에 섰다. 모노가는 5대도시 투어도 했고 TIF 메인스테이지, NPP 무대에 올랐다. 아키시부는 하쿠라 리호 활동 당시 TIF 2019 메인까지 올랐다. 이정도 경력직 멤버들이 회사의 실적을 알면서도 팀에 들어왔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봤다.

 

코노세 하루카는 모노가 당시 인기 멤버였고 부활을 기다리던 팬들도 많아 대기하던 팬들도 많았다. 인스타 라이브만 켜면 아이돌로 돌아올거냐는 질문이 넘치던 상황이었다. 다른 아이돌이 부활을 할때마다 시선이 쏠리고, 우사가 제로이치파밀리아에 들어가고 바바바밤비에 들어갈때도 팬들이 시선을 보냈다. 

 

그래서 마지막 발표 멤버는 코노세 하루카보다 화제가 될 만한 멤버여야 이 모든 상황이 맞아 떨어진다고 봤다. 페스티브 전멤버 미나세 피아노가 발표되었으니 그보다 덜 올라갔던 팀의 멤버는 나올리 없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렇다면 4648 졸업자들, 또는 하로프로 출신이나 몇년간 계속 이 바닥 최정상급을 지키고 있는 니지콘이나 니지마스 졸업자 정도를 예상해볼 수 있엇다. 

 

후지시로 나미의 멤버공개 트윗의 리트윗 목표치 1500을 9시까지 못채워서 발표 시간은 늦어지고 있었고, 논픽션에 대해서도 팬들의 관심이 식어가고 있을때였다. 그 타이밍에 나가츠키 토우카가 공개되었다. 

 

ZOC ? 

 

ZOC의 전 멤버로 1달 남짓 활동하고 사라진 멤버. 여기서 게임이 마무리됐다. 

ZOC의 활동을 대략이나마 알고 있던 사람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ZOC은 시작부터 "슈퍼팀"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듣던 팀이고 지금 와서는 칸나기 마로의 합류로 인해 그 이미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그런 팀을 나와서 현실을 2년반동안 떠돌다가 부활한 나가츠키 토우카라면 화제가 안될 수가 없었다.

 

이 5명의 라인업이면 이제 충분히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첫 피로 라이브 티켓 정도는 가볍게 매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다음은 음악과 운영이다. 이런 라인업으로 어느정도 속도로 어디까지 커나갈지는 회사와 멤버들 각자의 손에 달렸다.